슬로바키아 로베르트 피초(Robert Fico) 총리, 서연이화 슬로바키아 법인 방문

작성일 17-02-20 20:56


(왼쪽부터) 법인 개발담당 직원,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유양석 회장,송영현 법인장,야로슬라브 바쉬카 트렌친 주지사

2017년 2월 20일(월), 로베르트 피초(Robert Fico) 슬로바키아 총리가 서연이화 오토모티브 슬로바키아 법인의 비스트리차 공장을 방문하여 유양석 회장과 법인 임직원을 만나 지역 발전과 슬로바키아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서연이화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자동차 산업이 슬로바키아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서연이화 슬로바키아 법인이 2010년 국가품질상, 2014년 국가품질상 최우수상, 2016년 유럽품질경영재단(EFQM) 5스타를 획득하는 등 유럽내에서 슬로바키아의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많은 기여를 함에 따라 피초 총리의 방문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 날 방문에 피초 총리는 야로슬라브 바쉬카(Jaroslav Baska) 트렌친 주지사, 사보바(Szaboova) 총리실 대변인 외 4명의 정부인사를 대동하였으며, 현지 국영방송국(RTVS TV)이 촬영에 임했다.

방문단은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 공장에 공급중인 도어트림(Door Trim), 콘솔(Console)등의 주요 제품 쇼룸을 먼저 살펴보고 Conference Hall로 이동하여 서연그룹 및 서연이화의 글로벌진출 현황과 완성차 납품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피초 총리는 이 자리에서 현재 슬로바키아에 기아자동차, 폭스바겐, 푸조시트로엥 등의 완성차 업체가 입지하고 있고 향후 재규어랜드로버(JLR) 공장이 18년말 완공 예정으로서, 슬로바키아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생산 능력 및 인원을 확충하여, 타 OEM사에 대한 공급도 확충해 주고 고용 창출을 확대하여 슬로바키아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공장 견학에서 피초 총리는 도어트림, 콘솔 사출 및 조립라인과 성형품 프레스 생산라인을 돌아보며 타 공장과 차별화된 현대적 설비와 쾌적한 환경을 높이 평가하였고, 공장 근로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며 슬로바키아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종업원들의 노고를 치하 하였다. 일정을 마치고 피초 총리는 서연이화 오토모티브 슬로바키아 법인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하고 향후에도 슬로바키아 국가 경제와 자동차 산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다시 한 번 당부하며 유양석 회장과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슬로바키아는 의원내각제 채택국으로,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서 외교와 국방을 담당하고 총리는 행정부 수반으로서 권한을 행사한다. 로베르트 피초(Robert Fico) 총리는 2011년을 제외하고 2006년부터 현재까지 약 10여년 동안 슬로바키아 총리를 중임하고 있다.